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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통해서 저는 제 자신을 인생에서 목표한 모습과 동일시 할때, 다시말해 저를 제가 소망하는 것을 실현한 모습으로 받아들였을 때 그리스도가 제 안에서 깨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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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내 믿음의 산물이라는 사실, 내가 이 거미줄 같이 얽히고 섥힌 환경의 중심이라는 사실, 그리고 내가 변하면 외부 세계도 변한다는 사실, 이것들을 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우리의 의식 상태가 달라지면 외부 세계도 그 변화를 드러냅니다. 우리가 어떤 상태(state)와 동일시 되었을 때 볼 수 있는 것들은, 그 사태와 분리되면 사라지고 맙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태란 우리가 믿고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모든것을 뜻합니다. 마음속에 떠오른 어떤 생각도 마음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실현되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가 그 상태와 동일시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이루어 집니다. 상상력과 상태가 결합될 때 눈에 보이는 세상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세상은 상상력과 결합된 상태가 현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객관적인 세상을 결정하는 것도 바로 이 상태 입니다.
부유한 사람, 가난한 사람, 착한 사람, 도둑은 각자의 상상력이 머무른 상태 때문에 그런 모습이 된 것이고, 그들은 또 그 각각의 상태에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들이 머물고 있는 서로 다른 상태가 그들의 서로 다른 세상을 만들어 냅니다. 똑같은 하나의 세상안에서 우리는 각자가 만들어 낸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착한 사람의 현재 모습은 그의 외부적인 행동과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니라 그의 내면의 마음상태가 만들어낸 결과 입니다. 내면의 상태가 변화되지 않는한 외적인 변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성공은 성공한 사람들의 외적인 행동을 모방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내면의 행동과 대화를 통해서 가능한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상태로부터 분리된다면, 또 언제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 상태와 함께 나타났던 상황과 환경은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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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네가 막연히 바베이도스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네가 이미 그곳에 있다고 상상하고, 그러한 의식 상태에서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그곳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네. 그곳에 갈 수 있는 방법이나 수단을 걱정해서는 결코 안되네. 왜냐하면 상상에 푹 빠져서 이미 바베이도스에 가 있다고 느끼는 의식 상태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최선의 방법을 동원할 것이기 때문이지"
인류는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 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 자신을 맡기면서, 다시 말해 자신의 상상력을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하나로 결합시켜가며 살아갑니다. 그 결과 상상력이 결합한 상태를 결과로서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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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의 소망이 이미 이루어진 상태에 있다고 상상해보게. 바베이도스에서 바깥풍경을 바라본다고 상상하며 잠에 빠져들게나."
우리는 세상을 우리 자신과 연관지어서 묘사합니다. 상상력은 우리가 바라는 상태와 우리를 연결해 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상상력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줄 모릅니다. 우리는 그것을 배워야만 합니다. 그저 결말을 생각하는 구경꾼이 아니라 결말의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참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즉, 상상을 통해 이미 그곳에 있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마음속에서 경험한 세상은 객관적인 현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압둘라는 이것을 그저 공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경험으로 증명할 수 있는 진실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진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결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그의 비결이었습니다. 어떤 상태에 대해 생각만할 때 그 상태는 단순히 가능성으로만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상태의 관점에서 생각하게 될 때 놀랍게도 그것은 현실이 됩니다. 결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고쳐먹기로 했습니다. 감각의 한계와 현재의 상태가 머물렀던 수준에서 벗어나 이미 제가 바베이도스에 있고 그곳에서 주면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고 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압둘라는 잠에 빠지는 순간, 어떤 상태에서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세기의 예언자들 역시, 꿈꾸는 시간이 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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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내가 어떤 상태에서 어떤 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나의 메모>
계좌의 숫자만을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돈이 들어와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의 상태를, 상상으로 깊게 느끼고 그 상태에 머무르고 또 머무르는 것. 깊게 그 상상의 상태에 잠겨버리는 것.
이 부분은 훈련을 해야함. 한번에 이 방식에 익숙해지지 않음. 조금씩 시험을 하고 훈련할 필요가 있음.
내면의 목소리/끊임없이 대화하는 목소리를 잠잠하게 하는 연습도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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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안에서 그리스도의 영혼을 창조하는 일이고, 이는 계속해서 죄를 용서하고, 계속해서 자신을 자신의 이상과 동일시함을 말합니다. 자신을 인생의 목적과 동일시 할 때 만이, 즉 자신이 이미 자신의 이상을 실현한 모습으로 여길 때 만이 이제껏 그러지 못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는 길입니다. 그 외의 노력은 헛됩니다. 상상력을 이용하여 가고자하는 장소가 어디이든, 이루고자 하는 상태가 무엇이든, 우리의 상상력이 그곳에 머물고 그 상태가 된다면 우리의 육체도 중력에 이끌리듯, 그곳의 그 모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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